애플망고 키우기 1~4주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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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플망고 키우기 1~4주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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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식 1~2주차

지난달 과일이 먹고 싶어 마트로 가보았습니다. 마트를 둘러보다 애플 망고가 눈에 들어와 가격은 비싸지만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몇 개만 먹어보기로 하고 구입을 했습니다. 먹어본 맛이 기존에 망고맛이 있으면서 사과맛도 섞인 독특한 맛이었습니다. 망고보다는 새콤달콤한 맛이 좋았고 먹다 보니 씨만 남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씨 크기가 커서
요놈을 그냥 버리기보다는 함 키워나 볼까 생각을 해서 플라스틱 용기에 물을 적혀놓은 두툼한 화장지로 씨앗을 덮어서
며칠을 관찰해보았습니다. 결과는 대성공!!! ^^

사진 올리기 전에는 싹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서인지 사진을 찍어놓을 생각을 못하다 보니 앞의 과정의 사진이 없어 좀 아쉽긴 합니다. 지금은 정말 많이 자라서 이렇게 상토에 화분까지 준비해서 옮겨 심었더니 서서히 잎이 자라고 크기도 점점 커지고 있네요~^^

지금 이사진은 좀 더 커진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. 앞으로의 성장한 모습들이 너무 기대가 됩니다. 재미 삼아해 본 애플망고가 이렇게 잘 자라주니 기대 반 걱정 반이입니다.~과연 잘 키울 수 있을지.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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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~4주차

애플 망고를 심은지 한 달이 되어서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. 일주일 만에 다시 성장한 모습을 찍어보았는데 신기하네요.
크게 기대 안 하고 키우기 시작했는데 잘 자라는 모습을 보니 이제는 좀 더 신경을 쓰는 상황이 되었습니다. 이제 제법 모양새를 갖춰가는데 신기하게도 축 쳐졌던 잎들이 서서히 세워지고 있습니다. 처음엔 이제 시들어 죽겠구나 했는데.... 반전이 일어났네요~^^

이제 제법 잎파리가 붉은색에서 녹색으로 바뀌었고 잎들도 서서히 세워지는 모습입니다. 줄기도 1주차 보다 길어지고 굵기도 좀 더 굵어졌고 맨 위에는 새롭게 잎들이 나오기 시작하네요.

위 사진보다 며칠 더 지나고 찍은 모습입니다. 잎들이 더 세워지면서 쭈굴쭈굴 했었던 잎들이 점점 펴지는 것 같습니다.
맨 위의 촉수 같은 게 새로 만들어지는 잎들이 더 커지면서 위로 뻗고 있습니다. 이제 슬슬 비료를 줘야 하는 시기인 듯합니다. 인터넷에서 정보를 좀 찾아봐야겠네요.... 텃밭에다 몇 가지를 키워보고 있지만 요놈이 제일 신기하네요~ 자라는 모습도 좀 독특하고요~^^